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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면서, 통계 작성 이래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100배나 증가한 환자 수에 의료계가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는데요.
특히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사망 소식은 전국의 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😢
백일해, 도대체 어떤 병인가요?
백일해는 '100일 기침'이라는 별명을 가진 심각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.
처음에는 단순 감기로 오인하기 쉽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매우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.
🤒 백일해의 진행 단계
- 초기 증상 (1-2주)
- 미열과 콧물
- 가벼운 기침
- 일반 감기와 구분이 어려움
- 발작성 기침 단계 (2-6주)
- 심한 발작적 기침
- 숨을 들이쉴 때 '흡' 소리
- 기침 후 구토 발생
- 호흡 곤란 증상
- 회복기 (수주-수개월)
- 점차 기침 감소
- 다른 감염에 취약
왜 갑자기 환자가 급증했을까요? 🤔
고려대 안암병원 최용준 교수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설명합니다:
- 코로나19 영향
-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
- 일상적인 접촉 증가
- 면역력 저하
- 계절적 요인
- 봄, 가을 유행 경향
- 최근 연중 발생 추세로 변화
-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
- 감염 경로의 다양화
- 비말 전파의 용이성
- 학교, 어린이집 등 집단 생활
- 가족 간 전파
특히 위험한 대상은 누구일까요? ⚠️
고위험군 주의사항
- 6개월 미만 영아
- 면역체계가 미성숙
- 백신 미접종 상태
- 중증 합병증 위험 높음
-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
- 천식
- 면역력 저하 질환
- 만성 호흡기 질환
- 임산부와 그 가족
- 태아 및 신생아 보호
- 가족 전체의 예방 필요
일상 속 꼭 지켜야 할 예방수칙 💪
- 개인위생 철저
- 30초 이상 손씻기
- 올바른 마스크 착용
- 기침 예절 지키기
- 환경관리
- 정기적인 환기
- 주변 청결 유지
- 적정 습도 유지
- 의심 증상 시 대처
- 즉시 병원 방문
- 다른 사람과 접촉 자제
- 마스크 필수 착용
백일해, 예방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🏥
최근 발생한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.
단순한 감기처럼 시작되는 이 질병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었기 때문이죠.
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.
"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도록, 적기 예방접종을 꼭 챙겨주세요"라는 최용준 교수의 당부처럼,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
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우리 아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, 필요한 접종을 챙기는 것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 😊
2024.11.14 - [일상이야기] - 백일해 예방접종💉,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키는 골든타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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